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19년 11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11월 1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63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3.9%p 감소했다. 이는 2주 연속 하락세다. 상위권 게임들의 순위 변동이 조용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의 주간 점유율이 다시 40%대로 돌아왔다.

<메이플스토리>의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8.3%p 증가해 2주 연속 강세를 뗬다. 현재 진행 중인 ‘페어리 브로의 황금마차’ 출석체크 이벤트에서는 ‘쁘티 윙키(멀티펫)’ 교환권, ‘알쏭달쏭 믹스 염색 쿠폰’을 비롯해 마지막 63회 출석 때는 ‘뽀송/홍조 꽃잎 스킨’ 교환권을 획득할 수 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주간 사용시간이 대폭 상승했다. 현재 21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특히 ‘시그니처 쿠폰’ 시즌2가 눈에 띈다. 시그니처 쿠폰으로 전설 변신 반지, 악마왕 무기 제작서, 엘릭서 100% 제작권, 룸티스/스냅퍼 +1 강화권, 아이템 복구권이 1월 8일 정기점검 전까지 지급된다.

중상위권 게임들이 선전, 특히 30위권 내 블리자드 대부분의 게임들이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상승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1~2일 블리즈컨을 통해 <오버워치2>, <디아블로4> 등 신규게임 소식을 전했다. 안정적인 세대교체가 <오버워치>와 <디아블로3>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

이주의 게임은 <아이온>이 선정됐다. <아이온>은 서비스 11주년 ‘데바의 날’ 기념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간 이용 시간은 약 7.3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9.4%p가 증가하며 주간 순위 23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먼저 11주년 기념 혜택으로는 영구 탑승물 ‘블랙베리의 베개코기’를 제공하고, ‘1111티켓’을 통해 전설~궁극등급의 PvE 무기, 방어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매일매일 접속 시간에 따라 게임 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온 드림월드’ 이벤트가 진행되고, 11주년 ‘데바의 날 마켓’ 이벤트에서는 1+1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패키지 구매 즉시 지급되는 동일 상품 쿠폰을 지급받는다.

또한 ‘두근두근 PC방’ 이벤트도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 PC방 게이머는 전용 장비(‘+15 궁극의 격렬한 혈투/스플렌 장비’)를 계정당 1회 무료로 지원받고,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일일 및 주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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