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Wacom)은 어도비(Adobe)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콤은 창의적인 전문가들의 디지털 창작 위해 오랫동안 어도비와 협력해왔다. 와콤 펜 타블렛 및 액정 타블렛은 다양한 어도비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며, 사용자들은 어도비 프로그램 안에서 와콤 펜의 필압, 정확도, 회전 및 기울기 감지 등의 기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 협력의 일환으로, 두 회사는 어도비의 새로운 페인팅 드로잉 프로그램 '프레스코(Fresco)'가 완벽하게 구현되는 PC 제품으로서 와콤이 최근 출시한 펜 컴퓨터 모바일스튜디오프로16을 꼽았다. 스튜디오 내부에서나 또는 야외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스튜디오프로는 강력한 컴퓨팅 및 그래픽 성능을 가진 펜 컴퓨터 제품으로 프레스코뿐만 아니라, 모든 어도비 CC 애플리케이션에 완벽하게 구동된다. 사용자들은 프레스코에서 작업한 스케치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물을 포토샵 또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불러온 후, 편집 및 보정 등 추가 작업을 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들은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와 어도비 프레스코를 함께 사용했을 때 한층 더 자연스럽고 유연한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와콤과 어도비는 추가적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금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와콤 신티크프로 전 모델 또는 인튜어스프로 전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이미지 저작 및 편집 프로그램 ‘어도비 CC포토그래피 플랜’ 또는 영상 편집 공유 프로그램 ‘어도비 프리미어 러쉬’의 2개월 무료 사용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제품 구매 후, 와콤 제품 등록 및 Wacom ID 생성, 어도비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어도비ID 생성 후 절차에 따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어도비 맥스(Adobe MAX)에 와콤은 부스로 참여하며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를 비롯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라인업과 함께 어도비의 창작용 애플리케이션인 프레스코 등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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