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SF MMORPG <이브 온라인> 한글화, 14일 서비스 시작

CCP게임즈(대표 힐마 패터슨)가 오는 11월 14일 지스타 2019에서 <이브온라인> 한글화 버전을 최초 공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브온라인>은 끝 없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MMORPG다. 이용자는 <이브온라인>의 높은 자유도로 행성을 개발하거나 우주 함대 간의 전쟁을 벌이는 등 다채로운 스토리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단일 서버로 미국, 독일, 러시아, 일본 등 이용자들과의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CCP게임즈는 <이브 온라인> 한글화 작업을 통해 AI 가이드 ‘아우라(Aura)’, ‘캡슐리어의 탄생’ 소개 영상, 함선 피팅 시스템, 기술 훈련 등 게임 필수 요소에 대한 국내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지스타 기간 동안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부스 내 마련된 PC를 통해 한글화 버전을 직접 체험하고, 2vs2 대전,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PvE 중심의 인스턴트 던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한글화 출시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인게임 아이템 등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CP게임즈 힐마 패터슨 대표는 “지스타에서 이브 온라인 한글화 버전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브 온라인 커뮤니티인 뉴 에덴에서 한국인 ‘캡슐리어'를 처음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힐마 대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지스타 컨퍼런스 ‘G-CON 2019’에 키노트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세션에서 ‘이브 온라인, 현실보다 더 사실적인 가상세계’를 주제로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이브 온라인> 세계의 특별함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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