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FPS게임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가 정식으로 출시됐다.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는 E3 2019 게임비평가 최고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부문 수상을 비롯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FPS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고, 특히 PC방 업계에서는 대형 신작 게임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는 1인 플레이어 경험인 캠페인(Campaign), 다양한 규모의 전투가 벌어지는 다채로운 온라인 전장인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 모든 레벨의 플레이어들을 위한 전략적인 협동전 경험인 스펙 옵스(Special Ops) 등 다양한 모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시리즈 사상 최초로 크로스플레이가 지원되어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최신 엔진을 채택, 마치 사진을 보는 듯 현실적인 경험과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기존에 있던 시즌 패스를 없애 더 많은 출시 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 PC방 서비스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며, PC방 프리미엄 혜택으로 ‘콘텐츠 이용 가능(멀티플레이어 및 스펙 옵스)’, ‘멀티플레이어 및 스펙 옵스에서 모든 오퍼레이터 잠금 해제’, ‘경험치 및 무기 경험치 +50% 부스트’를 선보인다.

PC방 업주는 블리자드 통합 상품을 구매하면 프리미엄 서비스를 손님들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손님의 개인 라이선스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PC방 프리미엄 서비스가 우선 적용된다.

최소 PC 사양은 OS 윈도우 7 64비트,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670/라데온 HD 7950, CPU 인텔 코어 i3-4340/AMD FX-6300, 메모리 8GB다. 권장사양은 OS 윈도우즈 10 64비트,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660/라데온 RX 580, CPU 인텔 코어 i5-2500K/AMD 라이젠 R5 1600X, 메모리 12GB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PC방 전용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기존 베타 서비스에서 사용된 클라이언트를 삭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게임 실행을 위한 최소 드라이버 버전은 엔비디아 440.97 버전/AMD 19.10.2 버전이다.

한편,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는 만 18세부터 이용 가능하므로, 미성년자 게이머의 실행 여부를 신경써야 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