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제작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국내 업체들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
3D 차량 데이터 경량화 및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유니티 활용 예정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국내 자동차 업체들과 손을 맞잡고 자동차 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유니티는 지난해 폭스바겐, 르노, GM, 델파이 및 덴소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업계 기업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동차 전담 팀을 신설한 바 있다. 이 후 유니티는 자동차 제조사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고, 게임 엔진사로는 최초로 국내 대표 자동차그룹인 현대·기아차와 유니티 엔진 기반 프로젝트 도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 업체들은 유니티 엔진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대용량의 3D 차량 데이터를 경량화하고, 차량들의 내외부 모습을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콘텐츠 작업 과정에 유니티를 도입하면 생산성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전통적인 작업 과정에서는 콘텐츠 활용 목적 및 채널에 따라 차량의 3D 데이터, 이미지, 영상 등을 다시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유니티 기반의 데이터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로 다양한 목적과 채널에 맞춰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유니티의 강력한 실시간 렌더링 기술력을 통해 작업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유니티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와 손잡고 유니티를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 제작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니티가 활용된 다양한 관련 콘텐츠와 사례들을 선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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