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를 앞두고 PC방 인기 순위 상위권의 온라인게임들이 일제히 이벤트를 실시하고 나섰다.

<오버워치>, <아이온>은 할로윈 기념 이벤트에 돌입했고 <로스트아크>, <리그오브레전드>도 할로윈 이벤트는 아니지만 10월 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을 비수기를 나는 PC방 가동률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에서 공포의 할로윈 2019를 시작했다. ‘공포의 할로윈 2019’는 오는 11월 5일까지 3주간 계속된다. 해당 기간 중 오버워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파라오 아나, 흑마법사 애쉬, 악마 오리사, 전갈 위도우메이커, 윌 오 위스프 트레이서 등 5가지 전설 스킨과 불지옥 정크랫, 흡혈귀 바티스트, 고르곤 루시우 등 3가지 신규 영웅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할로윈을 테마로 제작한 다양한 수집품도 준비됐다.

이 밖에 이벤트가 진행되는 3주간, 빠른 대전, 경쟁전 또는 아케이드에서 매주 3승을 거둘 때마다 플레이어 아이콘(3경기 승리), 스프레이(6경기 승리), 스킨(9경기 승리)을 차례로 얻을 수 있다. 마지막 3주차 9경기 승리 보상으로는 블리즈컨 2018 가상 입장권 특전인 악마사냥꾼 솜브라 전설 스킨이 지급된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할로윈 기념 이벤트인 ‘Dead or Alive’를 내달 6일까지 실시한다. 게이머는 ‘비밀의 장소’로 이동 후 레이드(Raid) 2종(종족별/경쟁형)에 참여해 ‘죽음의 안식 모션카드’, ‘반짝이는 키나 상자’, ‘완벽한 단서 수첩’ 등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매일 2회(천족 12시, 19시/마족 13시, 18시) ‘잠잠한 비밀 통로’ 진입 후 NPC ‘헌터’를 만나 할로윈 몬스터를 공략하는 종족별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소환할 몬스터(피의 로잘리아, 밤의 빅터 등)를 선택해 처치하면 이벤트 보상을 받는다. 천족과 마족은 매일 21시 ‘오싹한 비밀 통로’에 동시 진입해 경쟁형 레이드도 진행할 수 있다. 비밀의 장소 내 이벤트 몬스터 ‘헌터’ 처치 후 뒤이어 등장하는 ‘팬텀’ 공략에 성공한 종족이 보상을 얻는다.

PC방 접속 시간별(일일/누적) 보상을 지급하는 ‘기분 좋은 PC방’ 이벤트도 같은 기간동인 진행된다. PC방 일일 접속시간(1/3/5시간)에 따라 ‘차원의 모래시계(60분)’, ‘전설 기억의 파편’ 등을 얻고, 이벤트 기간 내 PC방 누적 접속시간(20/50/70시간)에 따라 ‘궁극의 빛나는 스플렌 장신구 선택 상자’, ‘분쟁의 카탈람 증표’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는 PC방 이벤트 ‘PC방 369 스페셜’을 오는 10월 23일까지 실시한다. PC방 접속 이벤트인 ‘PC방 369 스페셜’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30, 60, 90분을 접속한 게이머에 특별 보상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접속 시간 30분 보상은 ‘입장권: 안타레스의 악목(귀속)’, 60분 보상은 ‘재련 행운 상자’, 90분 보상은 ‘터지면 대박 골드 상자’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 ‘아낌없이 주는 10일 + 보너스 1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빠른 대전 게임을 진행하면 매일 차례대로 보상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벤트 1일차부터 10일차까지 순차적으로 10주년 아이콘과 감정표현 와드, 파랑정수 6,300개, 명품 상자 & 열쇠 세트, 꼬마 전설이, 주황 정수 3,000개, 스킨 파편, 25 프레스티지 포인트, 월드 챔피언십 토큰 200개, 보석 2개, 랜덤 전설급 스킨 1개 등 다양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지며, 특별 보너스 날인 11일 차에는 ‘애니 벌써 10주년!’ 스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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