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10월 2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10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천 9백만 5십만 시간을 기록, 전주대비 6.2%로 감소했다. 지난주와는 반대로 30위권 내에 90%인 27개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줄었고, 단 3개의 게임만이 상승세를 탔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1일 6,000일을 맞이한 상승세가 이번주에도 이어져 여전히 순항 중이다. 사용시간은 8.6%가 상승해 약 95만 시간을 찍었고,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메이플스토리>는 2주에 걸쳐 진행한 ‘프리미엄 PC방 접속 보상’ 이벤트가 15일까지 마무리되며, 일일 미션이 개편된 ‘헤이스트 플러스’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리니지>는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4.5%가 증가해 13위로 한 계단 올라섰으며, 주간 이용 시간은 약 21만 시간이다. <리니지>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국왕의 수렵 사냥터를 추가했고, 보스몬스터 ‘착한 맘보 토끼’등을 수렵해 씨앗 아이템을 수집하면 드래곤의 진주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수렵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주의 게임은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선정됐다. 신규 확장팩 ‘섀도우킵’을 발표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56.3%로 대폭 상승해 약 7만 4천 시간이었고, 순위는 무려 10계단 상승해 23위에 랭크됐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확장팩 ‘섀도우킵’은 달의 그림자로부터 새로운 악몽이 출현하며, 이 악몽이 달을 벗어나 인류를 암흑기로 되돌리기 전에 에리스 몬과 힘을 합쳐서 처치하는 스토리다. 새로운 목적지 달을 비롯해, 새로운 이야기, 퀘스트, 던전, 장비, 레이드 등이 추가됐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