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10월 9일 한글날 당일 PC 가동률이 30%를 넘긴 것을 제외하면 고된 일주일이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3.83%를 기록했다. 개천절을 포함한 이달 첫 주의 가동률에 비하면 1.28%p 내려앉은 결과다.

지난주는 평일과 주말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7일부터 11일까지의 평일 가동률과 12일부터 13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각각 22.21%와 27.88%를 기록했다. 10월 9일 한글날 가동률(30.98%)을 제외하면 평일 가동률이 20%선 아래로 떨어진다.

이번주부터는 공휴일도 없는 가을 비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렇다 할 가동률 반등요인이 없는 가운데 월말에 오픈하는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의 흥행 여부에 가동률 추이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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