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10월호(통권 34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넥슨의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이 10월의 시작과 동시에 ‘통합시즌: 서든패스 시즌2’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서든어택>는 지난 8월 1일 ‘통합시즌: 서든패스’를 통해 괄목할 상승세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시즌2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PC방 No.1 FPS라는 수식어를 자랑했던 <서든어택>이 쟁쟁한 뉴페이스들 사이에서 준비한 회심의 카드, 바로 ‘서든패스’다.

동시에 진행되는 시즌전
<서든어택>은 시즌전이라는 타이틀로 ‘랭크전’, ‘영토전’, ‘생존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콘텐츠별 시즌전 기간이 제각각이었지만 이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통합시즌 업데이트의 주요 골자다.

지난 8~9월 동안 ‘랭크전 2019 시즌6’, ‘영토전 2019 시즌3’, ‘생존모드 2019 시즌8’을 하나로 묶어 시즌1을 구성했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까지 곁들였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 기준으로 업데이트 이전에 비해 PC방 사용량이 2배 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즌2도 업데이트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는 12월 12일까지 ‘랭크전’, ‘영토전’, ‘생존모드’마다 지정된 맵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시즌 종료 시 플레이어 등급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지난 시즌에는 ‘랭크전’ 보상으로 RP를, ‘영토전’ 보상으로 통합 경험치를, ‘생존모드’ 보상으로 가방을 지급했다.

퀘스트를 수행하고 보상템 받자
<서든어택>은 통합시즌 외에도 ‘서든패스’를 선보인다. 게이머는 약 두 달 동안 다양한 퀘스트를 완료하고 ‘서든패스’ 전용 레벨을 올리면 레벨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퀘스트 완료 후 획득한 ‘패스 티켓’을 통해 레벨을 높이면 시즌 전용 캐릭터와 무기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서든패스’ 최고 레벨 50을 달성한 후 히어로 캐릭터 세트(영구제)를 착용하고 단계별 챌린지 퀘스트를 모두 완수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유저 닉네임이 새겨진 골드카드를 제공한다. 상점 아이템에 ‘서든패스 시즌2 점핑팩’과 ‘패스 티켓’이 추가 판매되며, 레벨을 높이는 데 필요한 ‘패스 티켓’ 개수가 조정돼 이전보다 더욱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보상 세트가 영구제라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 시즌에는 B.93R GLORY (1레벨), 불꽃/오라 효과 1단계 세트(10레벨), 불꽃/오라 효과 2단계 세트(20레벨), G18 GLORY(30레벨), 불꽃/오라 효과 3단계 세트(50레벨) 등이 지급됐다.

또한 시즌1에서는 특별 제작된 ‘서든패스’ 골드카드와 게이밍 의자, 게이밍 마우스, 문화상품권 등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해 게이머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인기 상승으로 이어졌다.

더욱 풍성하고 쾌적해진 시즌2
서든패스 시즌2에서는 전용 보상으로 히어로 캐릭터, 영구제 무기 세트, 승리연출 포즈를 보상으로 내걸었다. 또한 총 100만 경험치, 4,500 SP, 밀봉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하는 한편, 보상슬롯도 2개로 확장했다.

한편, 차단 기능도 도입한다. 차단 기능은 비매너 및 이상행동을 반복하는 게이머에게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피드백을 반영한 것으로, 차단 목록에 등록된 게이머와는 같은 팀으로 만나지 않게 됐다. 아울러 파티원간 등급이 3단계 이상 차이가 날 경우 랭크전 매칭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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