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출시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소장판의 한국 판매 계획을 9월 26일 공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12일부터 15주년을 기념하는 숫자인 총 1,515개의 소장판이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전세계적으로 처음 공개된 소장판은 지난 15년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함께 해온 팬의 소장욕을 자극할 만한 다양한 구성품들을 담고 있다. 첫 공격대 던전인 ‘화산심장부’의 우두머리 라그나로스 스태츄가 눈길을 사로잡고, 최신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순백의 탈것과 아제로스 마우스패드, 오닉시아 핀, 아트웍 등 다양한 구성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와 최근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30일 게임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15주년 소장판의 한국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10월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메가박스 앞 팝업스토어에서 오전 11시부터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15주년 소장판 800개가 선착순 현장 판매될 예정으로 이중 선착순 200명의 구매자들에게는 라그나로스 무선 충전 마우스패드가 특별 선물로 증정된다. 이 행사에는 15주년 소장판 외에도 다양한 굿즈도 함께 판매되며 인기 코스튬 플레이팀 스파이럴캣츠도 참여해 코스튬 플레이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