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로고 공개, 업데이트 및 스트리밍 등 준비

<리그오브레전드(LOL)>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라이엇게임즈는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MOBA(AOS)게임 <LO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주년을 맞아 행사 및 콘텐츠 업데이트한다고 9월 18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LOL>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바뀐 신규 로고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또한 오는 10월 16일, <LOL> 서비스 10주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10주년 기념 개발 현황 업데이트로 프리시즌 변경사항과 전략적 팀 전투(TFT)모드의 대규모 콘텐츠 내용을 공개하며, 지난 서비스 기간 기념할만한 순간을 돌아보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이번 10주년 행사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LOL> 게이머에게 모두 공개되며,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만큼 유저들의 관심은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공지를 통해 <LOL>의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약 80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해당 수치는 8월 한달 간 전 세계 모든 서버의 평균 일일 최고 동시 접속사 수를 바탕으로 계산된 것이며, 이러한 인기는 국내도 예외가 아니라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PC방 인기게임 순위 선두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특히 e스포츠 업계에서도 <리그오브레전드>의 인지도는 절대적이다. 지난해 ‘롤드컵’은 총 시청자 9,96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의 발표가 맞다면 스팀(Steam)의 통계 10위 권 내 모든 게임의 수치를 합친 것보다 많은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게임의 커뮤니티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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