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대표 젠슨 황)는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PC 오픈 베타 버전을 플레이하려는 게이머들 위해 새로운 게임 레디 드라이버(Game Ready Driver)를 출시하고, LG 4K OLED TV 중 5개의 모델에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모든 성능 최적화를 포함할 뿐만 아니라, PC 오픈 베타 버전에 최상의 안정성을 제공하며, <기어스5>, <보더랜드3>, <더서지2>, <피파20>, <코드베인> 등 새로운 게임들도 지원한다.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모든 주요 게임들의 지원을 목표로 하며, 엔비디아는 아직 개발 중인 게임을 포함해 모든 게임 플레이 마다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게임 타이틀이 패치나 DLC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와 특징들을 내놓으며 진화함에 따라, 엔비디아 또한 향상된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모든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HQL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주요 게임 타이틀 출시일 또는 이전부터 이용 가능하며, 최고의 성능과 완벽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한편, 엔비디아와 LG가 게이머들이 테어링(tearing) 또는 VSync 입력 지연(input lag) 없이 커다란 스크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LG의 2019 4K OLED TV 중 5개의 모델이 지싱크 호환 인증을 획득했다. 55인치부터 75인치에 달하는 LG E9과 C9 모델은 지싱크 호환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싱크 호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어댑티브 싱크(Adaptive Sync)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모니터의 경험을 인증하기 위해 모니터 OEM들과 협업하고 있다. 이러한 인증을 통과할 경우 ‘지싱크 호환’으로 지정될 수 있다.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고 인피니티워드가 개발한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는 최신 GPU 지오메트리 파이프라인과 최첨단 사진 측량 기술, 신규 하이브리드 타일 기반의 스트리밍 시스템, 4K HDR, 레이트레이싱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이 집약된 게임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