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VS게임] ‘새 시즌 vs 새 리그’ <디아3>와 <펙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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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VS게임] ‘새 시즌 vs 새 리그’ <디아3>와 <펙자일>
  • 승인 2019.09.04 13:13
  • 문승현 기자
  • press@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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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 아이러브PC방 9월호(통권 34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올해 9월은 신작도 신작이지만 기존 게임들의 업데이트 대결이 볼만할 전망이다. 쿼터뷰 시점에 핵앤슬래쉬 전투와 액션 RPG 장르, 그리고 PC방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던 과거가 있는 두 작품, 바로 <디아블로3>와 <패스오브엑자일>의 대결이다.

<디아블로3>는 지난 2012년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반응과 함께 PC방 상위권에 자리를 잡은 대작으로, 확장팩과 시즌 업데이트로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패스오브엑자일>은 올봄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뉴페이스로, 데뷔와 동시에 핵앤슬래쉬 게임의 원탑 자리를 꿰찬 루키다.

이 두 게임이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디아블로3>는 시즌 업데이트 때마다 폭발적인 순위 상승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고, <패스오브엑자일> 역시 군단 리그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리그를 시작한다. ‘오픈발’ 없는 순수한 업데이트 대결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디아블로3> 시즌 18 ‘삼위일체단’
<디아블로3>의 시즌18에서는 모든 시즌 캐릭터들에게 ‘삼위일체단의 힘’ 강화 효과가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전투 시 전장 주변에 주기적으로 마법진이 소환되며 마법진 안에 있는 캐릭터들은 공격력 증가, 자원 소모량 감소, 재사용 대시시간 감소 등 세 가지 중 하나의 강화 효과가 적용된다.

마법진은 무작위로 생성되며 강화효과는 마법진 안에 있는 동안에만 적용된다. ‘삼위일체단의 힘’은 지난 디아블로3 공개 테스트 서버(PTR)를 경험한 이용자들에게서 흥미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꾸미기, 여정, 정벌 등 시즌동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우선 독점 정복자 세트의 가슴방어구와 장갑 부위, 모험 테마의 최신 초상화 등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들이 시즌 여정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시즌 여정의 9개 장을 모두 완료하는 플레이어는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인 ‘모든 성인의 깃발(All Hallow’s Pennant)’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원래 6시즌부터 이용할 수 있었던 보상이 시즌 여정에 돌아온다.

<패스오브엑자일> 새 리그 ‘메마름의 시대’
<패스오브엑자일>도 신규 리그가 열리면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해 다양한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는 마찬가지다. 이전 리그에서의 캐릭터는 ‘스탠다드 리그’로 이동하고, 새로운 리그의 콘텐츠는 신규 리그에서 생성된 캐릭터로만 즐길 수 있다.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신규 리그에서 새롭게 캐릭터를 생성해 게임을 즐기게 된다.

오는 9월 7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신규 리그의 타이틀은 ‘메마름의 시대’로, 3종의 전직 클래스(네크로맨서, 독 어쌔신, 지뢰 사보추어)에 대한 밸런스 조정, 새로운 스킬들과 다양한 서포트 젬 그리고 수많은 신규 아이템들이 추가된다.

지난 ‘군단’ 리그의 주요 게임 플레이를 이번 신규 리그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부가적인 콘텐츠들에도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전반적인 게임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신규 리그의 메인 콘텐츠는 지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종의 소규모 타워 디펜스 게임 형태로 구성되며, 게임의 핵심인 ‘핵앤슬래쉬 전투 액션’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자신의 장비와 링, 목걸이 등 각종 아이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주는 12단계의 ‘성유’ 그리고 새로운 리그에 걸맞게 보다 강력한 몬스터들과 특별한 아이템 보상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지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게임은 공통분모를 여럿 가진 덕분에 항상 비교 대상이 되어 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대형 업데이트까지 겹치면서 또 한 번의 비교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혹독한 가을 비수기, 가동률 방어에도 두 게임이 나란히 일조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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