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8월 2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8월 2주차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3,280만 시간으로 전주와 유사한 이용을 보이고 있다. 사용시간은 0.3% 감소했으나 4주째 고공 행진 중이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는 각 1.8%와 0.4% 상승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오버워치>,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도 각각 0.3%, 2.3%, 2.4% 증가하며 상승세를 어어갔다.

<로스트아크>는 2주째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 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로스트아크>는 게임 이용 시간이 전주 대비 8.3% 증가해 두 계단 상승한 9위로 랭크됐다.

반면 <패스오브엑자일>은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6월 3주를 기점으로 6주째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순위는 5위에서 11위, 사용시간은 57% 감소했다. 리그제로 운영하는 <패스오브엑자일>은 현재 9월 신규’리그’를 앞두고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새로운 리그로 다시 한 번 반등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규 서버 추가가 예정된 <리니지2>는 두 계단 상승한 25위, 이용 시간은 전주 대비 7.0% 상승했다. <리니지2>는 신규 서버 사전 생성 이벤트를 7일 시작으로 5일간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발라카스의 목걸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은 30위 진입에 성공했다.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9.9% 증가하고, 순위는 2계단 상승해 30위에 랭크됐다. 지난 7월 25일 ‘숨바꼭질’ 모드를 업데이트하며 꾸준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9일부터 진행한 ‘우리 동네 숨꼭대장’ PC방 이벤트 참가자 모집은 관심도를 더 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주의 게임은 14살 생일을 맞이한 <테일즈런너>가 선정됐다. 8월 1일 14주년이 된 <테일즈런너>는 3계단 상승한 18위에 랭크됐으며,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14.7% 증가했다.

지난 7월 31일 신규 맵 ‘쌍둥이 광대의 반란’을 업데이트했다. 여름 납량특집과 어울리는 ‘호러파크’의 신규 맵이며, 라라 공주의 치료를 위해 호러파크를 조사하던 엘림스 스마일이 닥터 헬의 오래된 연구 일지를 발견하면서부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14주년을 기념해 4주간 매일매일 출석 보상을 제공하는 ‘인생은 카니발’이벤트 외에 ‘88테런데이’, ‘런너들의 카니발’, ‘여름방학 PC방 전용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재미와 혜택들을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