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태풍에도 식지 않는 무더위로 인해 PC방 PC 가동률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6.3%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14%p 상승한 수치이자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평일 가동률은 전주 대비 0.17%p 상승한 24.52%, 주말 가동률 또한 전주 대비 0.1%p 상승한 30.76%로 나타났다.

이처럼 평일과 주말 모두 가동률이 오른 이유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과 열대야로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무더위를 피해 PC방을 찾는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먹거리 수준이 높아지고 여름철 맞춤 먹거리 준비 등이 집객 및 체류시간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 무더위가 지속되는 동안 가동률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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