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8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8월 1주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3,29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2.0% 상승했다. 3주째 상승세로, 여름 성수기 최고 이용시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PC방 이용시간의 증가는 상위 게임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그오브레전드>는 3.1%, <배틀그라운드>는 4.6% 상승하며 1,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오버워치>,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각각 4.0%, 3.9%, 3.3% 상승했다. 

<던전앤파이터>는 7월 31일 퍼스트 서버에 적용된 밸런스 패치 이후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5.2% 증가하며, <패스 오브 엑자일>을 한 단계 끌어내리고 8위로 상승했다. 이번 패치 내역에서는 크루세이더와 사령술사, 퇴마사가 포함됐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PC방 서비스를 8월 1일 정식 론칭하면서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34.4% 상승했다. PC방 전용 유플레이(UPLAY)를 통해 접속하면 라이선스 없이 게임플레이 가능하며, 모든 대원을 무료로 이용하고 PC방 전용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개발사인 유비소프트는 한국에서 첫 단독 게임쇼 ‘유비데이코리아’를 8월 3일에 개최해 유저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데스티니가디언즈>는 풍요의 시즌 이벤트로 이용 시간이 대폭 증가했다. 7월 31일 시작으로 10월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9월에는 대규모 패치까지 예정돼 있다.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19.7% 상승, 순위는 4계단 상승한 24위에 랭크됐다.

이주의 게임은 <로스트아크>가 선정됐다. 신규 직업군 ‘암살자’와 신규 대륙 페이튼의 프롤로그 정식 업데이트가 선보여졌다. 이번 주 <로스트아크>는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무려 38.3% 증가했다.

5번째 직업군인 ‘암살자’의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7월 31일 추가했다. ‘암살자’는 근접 전투 및 기습으로 스타일리시하고 파괴적인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전직을 통해 세 개의 검을 사용하는 ‘블레이드’와 악마의 힘을 개방해 파괴적인 전투를 펼치는 ‘데모닉’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암살자 캐릭터를 신규 생성해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기간제 탈것과 선박 스킨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그 외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문화상품권과 로스트아크 주변기기 패키지를 지급하는 ‘칼바서스의 룰렛’, ‘잊혀진 그림자의 유산’과 ‘페이튼의 선물’, PC방 누적시간 달성 한정판 아바타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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