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전략 게임 <삼국지14> PC와 PS4 버전을 올해 겨울에 한국어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전작인 <삼국지13> 이후 약 4년 만에 등장한 <삼국지14>는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삼국지9> 및 <삼국지11> 특징을 이은 ‘1맵 군주제’를 채용하고, ‘전략 페이즈’와 ‘진행 페이즈’를 반복하는 ‘동시 플롯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토지를 제패하는 자가 천하를 제패한다’를 컨셉으로 맵을 세부적인 토지로 구분하여 토지를 가운데 둔 치열한 승부를 의도했다.

토지 쟁탈전은 서로 색을 달리해 표현하여 한눈에 전황을 보기 편하게 했다. 아울러 내정도, 군사도, 외교도, 계략도, 모든 요소가 쟁탈전으로 집결된다.

또한 ‘삼국지’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무장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녔으며, 세력 운영에도 각 무장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무장들은 플레이어 지시를 독자적인 스타일로 해결해나가며 출진하지 않고 도시에 있는 무장들도 ‘제안’을 통해 자기 주장을 펼친다.

각 세력은 방향성을 설정하는 행정 조직으로 ‘시정’을 설정한다. ‘시정’은 ‘조직도’로 표현되며, ‘조직도’에 무장을 편성해 독자적인 효과나 커맨드를 획득할 수 있다.

‘조직도’ 구성은 군주의 ‘주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군주에 따라 플레이감은 다양하게 변한다. 또한 같은 세력이라도 플레이어가 어떤 ‘시정’을 이루는가에 따라 취할 수 있는 전략은 달라진다. 이와 함께 아울러 AI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