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진엔터테인먼트는 <워썬더>에서 ‘오퍼레이션 H.E.A.T.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8월 2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워썬더>의 ‘오퍼레이션 H.E.A.T.’ 이벤트는 저녁 7시부터 시작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에 전투에 참여하면 BT-7 (F-32) 경탱크, Bf 110 C-6 중형 전투기, 리버 클래스 (K-246) 소형 구축함, AUBL/74 HVG 무장 차량, P-59A 제트 전투기, 유다치(Yūdachi) 구축함과 얼룩무늬와 데칼과 같은. 6종의 신규 탈 것을 얻을 수 있다. 추가되는 신규 차량은 밀리터리 역사에 관심 있는 팬과 역사와 전투 모두를 좋아하는 베테랑 유저 모두를 만족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BT-7(F-32)는 1939년 테스팅 목적으로 BT-7 경탱크 한 기에 76mm F-32 포가 장착됐다. BT-7 (F-32)의 빠른 속력은 적군보다 나은 기동성을 제공해주며, 업그레이드된 포는 낮은 랭크의 전투에선 대부분의 적을 제압할 수 있다.

P-59A 에어라코멧(Airacomet)은 미국의 매우 초창기 제트 전투기다. 2차 세계대전 중 개발됐으며, 실제 전투에서 사용된 적은 없다. <워썬더>에서 에어라코멧은 랭크 IV의 전투기로 활약하게 됐으며, 적군과 동등한 성능을 발휘한다.

AUBL/74 HVG은 FIAT AUBL/74의 개조 버전으로 두 면으로 된 안정기를 갖춘 고속의 60mm 포가 장착돼 있다. 경장갑이라 기동성이 뛰어나고, 원거리에서도 적을 정확히 조준할 수 있다.

Bf 110C-6는 독일의 Zerstörer 비행기 시리즈의 C-6 개조 버전으로 Bf 110 전투기에 대형 포탄을 장착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일부다. C-6를 장착한 버전은 탱크를 상대하는 임무 용도로 프랑스 전투에 사용됐다. <워썬더>에서는 폭격기 같이 거대한 비행기와 지상의 목표물 모두 상대하는 가공할 무기다.

영국 해군의 리버-클래스 구축함은 D-데이 상륙 때 지상군을 지원하고, 독일 잠수함을 상대하고, 수송대를 호위하여 명성이 높아졌다. 20mm부터 102mm까지 선택할 수 있는 포는 비행기와 작은 전투함을 상대할 때 효과적이다.

시라츠유 클래스 구축함 유다치(Shiratsuyu-class Yūdachi)는 유명한 ‘도쿄 익스프레스’의 일부로, 과달카날에서 궁지에 몰린 일본군의 야간 지원을 맡은 바 있다. 5발의 127mm 주포와 4기의 어뢰를 탑재할 수 있는 2기의 어뢰 발사 장치도 있다.

‘오퍼레이션 H.E.A.T.이벤트’에 참여하여 이벤트 독점 제공 차량을 얻으려면 일반 랜덤 배틀에 참여하여 이벤트 특별 화폐인 ‘탁월함의 징표’(Marks of Distinction)를 모아야 한다. 징표를 모아 차량 장식용 데칼, 위장무늬와 앞서 언급한 차량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탱커는 5개의 ‘탁월함의 징표’로 BT-7 (F-32)을, 6개로 BT-7 (F-32)용 특별 위장무늬를, 10개로 AUBL/74 HVG 등의 잠금을 풀 수 있다. 모은 징표는 가이진 마켓을 통해 다른 유저에게 판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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