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오브탱크>의 출시 9주년을 맞아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두 달간 특별 이벤트 ‘탱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탱크 페스티벌 기간에는 전선 대격돌의 신규 에피소드 2개가 진행되고, 신규 플레이 모드인 배틀 로얄 모드가 첫 선을 보이며 인기 모드인 탱크 레이스 모드가 재등장한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무작위 전투에서 간단한 임무를 완료해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티켓은 탱크 페스티벌 기간에 획득할 수 있는 특별 통화로 인식표 장식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인식표는 적 전차 격파시 적에게 표시되는 특별한 아이템으로 수도 없이 다양하고 각각 다른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장식을 결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장식을 결합하여 다른 플레이어들과 구분되는 자신만의 인식표를 만들 수 있다.

티켓을 통해 컬렉션을 모두 완성하면 페스티벌 특별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페스티벌 상점에서는 티켓을 이용하여 잭오랜턴, 축구팬-2018, 포화 속의 돌출부 등 지난 이벤트에서만 획득할 수 있었던 특별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탱크 페스티벌의 포문을 여는 첫번째 이벤트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체코 전차 마라톤이다. 고레벨 플레이어와 초보 플레이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속 미션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체코 연구 계통도의 설계도를 포함하여 최초로 선보이는 8단계 프리미엄 체코 전차 Škoda T 27을 획득할 수 있다.

탱크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전선 대격돌의 신규 에피소드도 진행된다. 8월 중순과 9월 중순에 진행되는 에피소드 7과 에피소드 8에서 플레이어들은 9 평방 킬로미터의 전용 지도에서 8단계 전차를 이용해 30대 30의 대규모 전차전을 즐길 수 있다. 에피소드 8에는 새로운 맵도 추가되며 미국 9단계 중전차 AE Phase I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8월 말에는 <월드오브탱크> 최초의 배틀 로얄 모드가 첫 선을 보인다.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전차 배틀 로얄만의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말에는 플레이어들이 학수고대해왔던 탱크 레이스가 2주간 펼쳐진다.

워게이밍 맥스 츄발로프 퍼블리싱 디렉터는 “우리는 이번 탱크 페스티벌과 그 안의 수많은 이벤트들을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해왔다. 플레이어들이 요청해온 탱크 레이스를 다시 추가한 것과 완전히 새로운 모드인 배틀 로얄 모드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 수많은 혜택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많은 플레이어들이 탱크 페스티벌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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