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게임이용자보호센터(센터장 이정훈), NHN(대표 정우진)과 함께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은 약 3일간 기획, 개발, 디자인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한 데 모여,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즉석 팀을 꾸려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등 게임 창작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예비 개발자인 청소년들의 창의성 제고와 흥미 유발을 위해 마치 RPG 게임 속 세상처럼 자신의 닉네임을 정하고 서로 닉네임으로 소통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INN(RPG 숙소)’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게임 개발의 영감을 얻는 ‘스탯단련실’각종 간식과 먹거리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포션상점’, 참가자의 건강과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상시 운영되는 ‘힐러존, 멘토들이 상주하는 ‘만렙존’ 등을 배치하여 게임을 개발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총 100개의 키워드 중에서 2가지 키워드를 선택해 18개의 팀이 각각 선택한 독특한 키워드에 맞춰. 완성된 총 18개의 프로젝트는 게임이용자보호센터 홈페이지에 마련된 메뉴에 등록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이경훈 센터장은 “2019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은 미래의 게임 개발자인 청소년들이 한 대 모여, 경쟁이 아닌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게임 콘텐츠를 창작하는 예비 개발자들의 상생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게임 개발에 대한 자신들의 열정을 확인하고, 현업 멘토를 통해 게임 되기 위한 조언을 듣는 등 개발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강경석 본부장은“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 기간이 청소년 개발자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3일간의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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