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는 MMORPG <아키에이지>에서 8월 업데이트로 ‘수호자의 도전’을 실시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 스토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히라마칸드 최후의 날’의 또다른 이야기인 ‘못다 한 이야기’편을 여는 한편, 이벤트 던전으로 향연수호전을 업데이트 하는 등 게임의 깊이와 재미를 더할 추가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2월 선보여 큰 감동을 선사한 비운의 히라마 족 이야기인 ‘히라마칸드 최후의 날’은 세계의 마지막이 도래하자 히라마 족이 자신들의 고향인 히라마칸드를 버리고 깊은 동굴로 이주한다는 스토리다.

이번에 업데이트할 ‘못다 한 이야기’ 편에서는 새로운 대륙으로 도망쳐야 한다는 경고를 무시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들은 세상의 멸망이 다가오자 폭력적인 모습으로 변하고 게이머들은 이를 상대하면서 히라마 족의 피난을 돕는다는 설정이다.

이번 8월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향연제일검 전장과 향연의 뜰을 모티브로 한 스핀오프 던전인 향연수호전도 등장한다. 향연수호전은 타워 디펜스형 던전으로 6명의 참여인원이 자동 대포를 설치해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해 저지해야 한다.

신기루섬에는 팔로스 뽑기 기계가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기계는 오는 22일 점검 전까지 유지되는데 팔로스 결정을 투자해 여러 색깔의 뽑기볼을 획득하면 게임 내 인기 자동차인 ‘내 멋대로 볼프강’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강화제, 손상 복구서, 과즙음료 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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