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RTS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킨을 공개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스킨은 은색 디자인의 실버(Silver)와 금색 디자인의 골드(Gold) 총 2종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킨은 오는 8월 24일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스타크래프트>의 웅장한 배경음악과 오케스트라의 의미 있는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팀에서 특별히 제작한 스킨으로, 카세트 테이프와 레코드판 등 음악적인 요소가 돋보이게끔 디자인됐다. 이번 스킨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동시에 음악의 감성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는 게임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 플래직이 주최 및 주관을 하는 콘서트로, <스타크래프트>의 다양한 배경음악을 클래식 음악과 결합시켜 연주하는 라이브 콘서트다. 플래직은 블리자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 및 계획 중이며 지난 4월에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들은 신규 스킨을 남들보다 앞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카세트 테이프 디자인이 돋보이는 실버 스킨은 입장권을 구매한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로 증정되며 레코드판 디자인으로 구성된 골드 스킨은 S, R, 그리고 VIP 좌석 구매자들에게 추가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콘솔 스킨은 8월 24일 콘서트 현장에서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