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이정헌)의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파온라인4>는 연장 점검까지 진행한 끝에 7월 25일 오후 5시가 돼서야 서버를 열 수 있었다. 그만큼 업데이트는 규모가 상당하다는 의미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의 핵심은 스쿼드 배틀, 모바일 감독 모드, 팀컬러 시스템, 임대선수 이렇게 4가지다.

우선 스쿼드 배틀은 다른 이용자의 스쿼드와 대전을 진행하는 PvE 콘텐츠다. 기존 리그에 한정된 PvE 모드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난이도 선택에 따라 차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쿼드 배틀 업데이트를 기념해 U20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가 직접 선정한 베스트11 스쿼드 스페셜 패치도 진행된다.

모바일 감독 모드는 <피파온라인4M>에 팀 전술 등 새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모드는 시간 장소 제약 없이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팀컬러 시스템은 클럽팀이나 국적이 같은 선수로 팀을 구성했을 때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소속 팀 뿐만 아니라, 과거에 거쳤던 클럽의 팀컬러도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팀컬러는 크게 소속 팀컬러와 특성 팀컬러로 구분되며, 강화 단계에 따라 추가로 능력치가 오르는 강화 팀컬러는 다가오는 10월 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임대선수 시스템은 게이머가 모다 다양한 선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PC방에서 획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확률에 따라 두 종류의 선수팩이 제공되며 PC방 성적 상승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19KFA 클래스 선수 추가(대한민국 U-20 선수 21명), 공식경기 시즌 초기화 및 보상 상향, 드리블 전술 조정 기능 추가, 에이전트 의뢰 추가 등의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한편, 스쿼드 배틀 출시 기념 3판 플레이 이벤트, 프리미엄 PC방 임대선수 지급 이벤트, 19KFA U-20 선수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피파온라인4M> 출시 1주년 기념 버닝 이벤트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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