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새롭게 론칭하는 프리미엄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헥스기어(HEXGEARS)’의 신제품과 개발 콘셉트, 사업 목표 등을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를 지향하는 헥스기어는 카일 스위치로 유명한 ‘카이화(KAIHUA)’의 최대 협력사로 최신 카일 스위치를 가장 먼저 채택하고 있으며, e스포츠 선수들의 피드백과 독일 디자인 연구소의 뛰어난 역량을 결합해 게이머들이 반할만한 프리미엄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를 다수 선보이고 있다.

이날 마이크로닉스는 헥스기어 키보드에 탑재되는 최신 카일 스위치 3종과 기계식 키보드 4종을 소개했다.

우선 카일 스위치는 △백, 적, 갈, 흑 4가지 선택지가 제공되는 내구성 높은 Box Switch와 △얇은 두께로 색다른 키감을 제공하는 Chocolate Switch △RGB LED 광량 확대를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Sun Swich가 소개됐으며, 제품으로는 블루투스까지 지원되는 프리미엄 K950 키보드를 필두로 87키 텐키리스 디자인의 GK757, 104키 배열을 갖춘 GK755, GK705 등이 발표됐다. 아울러 출시 예정 모델이자 새로운 Sun Swich를 탑재하게 될 GK760도 간담회 말미에 살짝 공개됐다.

길이가 짧은 LP형 카일 초콜릿 스위치를 기반으로 ‘텐키리스’ 디자인에 9개의 숫자키를 더한 ‘헥스기어 K950’ 키보드는 블루투스 지원으로 유무선 가능하며,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80시간 무선사용이 가능하다.

FPS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87키 텐키리스 배열을 채택한 ‘헥스기어 GK757’ 키보드는 알루미늄 하우징과 사이드 RGB LED가 특징인 제품으로, 3가지 타입 카일 박스 스위치(백/적/갈)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대중적인 104키 배열을 채택한 ‘헥스기어 GK755’ 키보드는 GK757과 마찬가지로 3종의 박스 스위치(백/적/갈)를 선택할 수 있으며, RGB 백라이트, 사이드 RGB LED 등의 공통된 특징 외에도 ‘USB 확장 포트’와 ‘볼륨 조절 특수 롤러키’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카일 박스 스위치를 기반으로 축교환 방식 104키 배열을 채택한 ‘헥스기어 GK705’ 키보드는 모던한 블랙 컬러 베이스에 화이트 백라이트를 적용하고, 측면에 ‘레드 엣지 포인트’를 배치해 디자인에 고유성을 부여했다. 특히 헥스기어 제품 가운데 가장 저렴해 PC방 프리미엄 모델로도 눈여겨 볼만하다.

마지막으로 발표된 ‘헥스기어 GK760’ 키보드는 ‘멀티기능 특수 롤러 키’를 비롯해 5개의 전용 ‘매크로키’와 USB 확장 포트까지 갖춘 프리미엄 모델이다. 최신 카일 Sun Switch를 적용해 더욱 화려한 RGB LED를 자랑하며, 팜레스트까지 기본 제공된다.

마이크로닉스는 헥스기어 브랜드 제품을 통해 카일 스위치의 대중화를 이끌고, 앞선 품질을 바탕으로 고성능 게이밍 키보드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신속 정확한 AS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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