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전 공격, 돌격, 지원 중 원하는 역할 선택… 역할별 실력 평점도 각각 부여받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FPS게임 <오버워치>에서 ‘역할 고정’ 기능을 도입,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한다고 7월 19일 밝혔다.

역할 고정을 통해 앞으로 오버워치 플레이어는 공격, 돌격, 지원 영웅 중 본인이 원하는 포지션을 고를 수 있으며, 역할별 실력 평점도 각각 부여받는다.

플레이어들은 점차 정교해지는 게임에 적응하고 이를 플레이하는 새롭고 높은 수준의 접근 방식을 공유하며 언제나 게임과 함께 진화해 왔다. 이에 <오버워치>는 각 경기들이 계속해서 공정하고 재미 있으며, 팀워크를 장려해 매 경기마다 플레이어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역할 고정을 도입했다.

<오버워치>는 경쟁전과 빠른 대전의 대전 상대 찾기 및 대기열 시스템을 업데이트, 플레이어가 경기 시작 전에 공격, 돌격, 지원 중 원하는 역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상대 찾기 시스템은 각 포지션별 2명으로 한 팀을 잡아주며, 경기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자신이 선택한 역할군에 속하는 영웅을 선택하면 된다. 경기 종료 시 플레이어는 주 메뉴로 나와 다음 게임을 찾기 전 역할을 선택해야 한다.

한편, 오는 26일 시작되는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4부터 2-2-2 역할 고정이 도입되며, 오버워치 컨텐더스 등 e스포츠 전반에 걸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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