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협, 서울을 마지막으로 전반기 PC방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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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협, 서울을 마지막으로 전반기 PC방 캠페인 성료
  • 승인 2019.07.18 17:28
  • 최승훈
  • editor@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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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김병수, 이하 인문협)이 7월 18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서울 지역 ‘2019년도 PC방 보호와 지킴이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개최했다. 서울을 마지막으로 전반기 캠페인을 마쳤다.

인문협은 지난 2017년 8월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PC방 보호와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7년부터 매년 전국 17개 지역에서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 역시 전국 17개 지역에서 캠페인을 개최하는데, 6월부터 7월 사이에는 전북, 전남, 인천, 강원, 경기북부, 경북, 대구, 서울 등 8개 지역에서, 추석 이후에는 나머지 11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MS 지적재산권 교육 동영상 시청 및 포럼 △PC방 부가수익 창출 대책 △인문협 업무 경과 보고 △협력사 세션 등이 진행됐다.

김병수 중앙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PC방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내수 문제로 PC방 외 다른 업종도 모두 힘들어하고 있으며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문제까지 더해져 더욱 힘들어졌다”고 운을 뗀 후 “20년 전에 3천 원이었는데 지금은 1천 원도 안 되는 요금을 받으니 생존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출혈 경쟁이 아닌 요금을 올리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라며 요금 현실화를 호소했다.

△인문협 주요 업무 결과를 보고하고 있는 인문협 김병수 회장

또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전체 PC방 수가 16만 8천 곳에서 11만 곳으로 감소한 중국에서는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PC방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한국 상황에 맞는 활성화 사업 모색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추연진 차장은 9개의 PC방 공식 파트너를 소개하고, 키 값만 판매하다가 법적 대응을 받은 업체가 최근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한 사례를 소개하고 불법 유통품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2017년 체결된 MOU가 법적 대응의 ‘유예’가 아닌 ‘자제’이며, 캠페인을 통해 확인서를 작성한 PC방에는 1년간 법적 대응을 자제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캠페인을 통한 단계적 정착을 희망하는 만큼 확인서를 작성한 PC방에 최대한 법적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윈도우 라이선스 종류와 특징을 설명하고 있는 한국MS 추연진 차장

지난 2년간 급격하게 인상된 최저임금과 관련해 PC방 업계의 관심이 커진 야간 부분 무인화 솔루션도 소개됐다. 인문협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로운친구들의 김경식 팀장은 무인 솔루션 업체가 수십 곳으로 늘어났는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출입 관리 통제 시스템은 진보된 기술이 복합적으로 도입돼야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DT캡스 보안 출동, 메리츠화재 보험 가입, 멀티밴더 야간 먹거리 판매 등 부분 무인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야간 부분 무인화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이로운친구들 김경식 팀장

마지막으로 PC방 관련 사업을 오랫동안 지속해온 제스트전자가 금융상품을 들고나와 관심을 끌었다. 제스트전자는 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 상품을 접목시켜 금리를 낮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내세웠고, PC 외 인테리어 등 기존과 달리 광범위한 영역에 대해 허용된다고 피력해 이목을 끌었다.

인문협은 많은 관심 속에 서울을 마지막으로 전반기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추석 이후로 예정돼 있는 후반기 캠페인은 하절기 중 일정을 확정지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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