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7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7월 1주차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3,14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0.3% 상승해 3주 연속 증가했다.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에 PC방 방문이 늘고, 게임들의 시즌 업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게임 플레이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상위권 3개 게임들의 플레이 시간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TFT(전략적 팀 전투)’는 이번 주에도 유저의 관심도를 이끌었다. 신규 챔피언이 추가되면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던 이 전 분위기와는 다르게 게시판은 온통 TFT 이야기로 활발했다. 

그리고 지역 대항전 형태의 ‘2019 리프트 라이벌즈(Rift Rivals)’도 7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큰 관심만큼 주간 점유율은 44.98%, 사용시간 또한 전주 대비 16.68%로 크게 상승했다.

<피파온라인4>는 4일부터 여름방학 이벤트 ‘스카우터 2019’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실제 축구 여름 이적시장에 맞춰 ‘스카우터’ 콘셉트로 이벤트 진행했다. 사전 등록 참여 시 선수팩, BP 등 아이템 3종을 지급하는 혜택에 힘입어 주간 점유율은 8.03%,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28.5%로 크게 상승했다

<오버워치> 또한 리그 시즌 2의 관심으로 유저들의 사용시간이 크게 상승했다.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28.5% 증가했으며, 주간 점유율은 7.11%로 4위를 유지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스팀의 할인 폭격이 시작됐다. 할인율은 평균 75%에서 최대 97%까지 적용돼 있어 라이브러리를 확장하기에 좋은 기회다. ‘스팀 여름 할인’은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힘입어 <레인보우식스: 시즈(Rainbow Six : Siege)>와 <GTA5>는 다섯 계단씩 상승한 17위와 26위에 랭크됐다. 또한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오로지 산탄총과 매그넘 리볼버만 장비한 채 ‘서부의 총잡이’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3vs3 점령전 전투인 ‘쇼다운(Showdown)’이 기간 한정 이벤트로 3일부터 시작됐다.

이주의 게임으로 <테일즈런너>가 선정됐다. <테일즈런너>에 여름 시즌 테마인 ‘테일즈 프론티어’가 업데이트되고, 이와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가 7월 3일 시작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이벤트 채널 ‘테일즈 프론티어’에서 유저들은 동화나라 치유사 ‘엘림스 스마일’과 ‘카인’ 두 명 중 한 명을 택해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또한 <테일즈런너>의 모든 역사를 담아낸 아카이브와 신규 탐험지역, 모험 기여 포인트에 따른 특별 보상, 여름방학 패키지, 신규 프론티어 코인과 패키지 등이 추가됐다. ‘테일즈 프론티어’ 신규 지역은 8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오픈 된다.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테일즈런너>는 PC방 순위 5계단 상승한 22위에 랭크됐고, PC방 점유율은 0.27%,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45.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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