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이후 선보일 신작 모바일게임 소개
<바람의나라: 연>,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 <카운터사이드> 등 CBT 일정 발표
온라인게임 <커츠펠> 퍼블리싱 계약 소식 및 일본 지역 공략 타이틀 2종 공개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올 여름부터 선보일 온라인 및 모바일 신작 7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넥슨 김현 부사장이 먼저 무대에 올라 현재 준비 중인 타이틀을 소개했다. 온라인게임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테일즈위버M>과 <바람의나라: 연>, 신작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를 비롯해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온라인 액션게임 <커츠펠> 관련 소식을 차례로 전했다.

또한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 중인 모바일게임 타이틀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 <아크 레조나> 등도 공개했다.

넥슨 김현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 구분 없이 넥슨의 경쟁력을 더해줄 다양한 게임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우선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역사를 선도해 온 <바람의나라>와 <테일즈위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게임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게임의 세부 콘텐츠가 공개됐다.

완성도 높은 원작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테일즈위버M>은 아름다운 BGM(배경음악)과 고해상도 2D 그래픽을 토대로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다이나믹한 전투 방식을 구현했다. ‘에피소드 1’에 등장하는 8개의 캐릭터와 그에 따른 스킬, 무기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스토리 던전’, ‘룬시스템’ 등 <테일즈위버M>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를 모바일로 경험할 수 있는 <바람의나라: 연>은 게임의 맵과 NPC, 몬스터까지 완벽하게 원작을 구현하면서도 모바일 만의 콘텐츠를 새롭게 접목해 한 단계 진보된 게임성을 자랑한다. <바람의나라: 연>은 오는 8월 21일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매력 넘치는 영웅과 인기 NPC, 몬스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는 실시간 전투와 수집 요소를 통한 성장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올 여름 방학 시즌 첫 CBT를 앞두고 있다.

이어서 신규 IP로 모바일 시장에 도전하는 <카운터사이드>와 온라인게임 신작 <커츠펠>의 국내 퍼블리싱 소식을 공개했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게임 개발로 유명한 류금태 대표의 신작 <카운터사이드>는 또 다른 현실인 이면세계를 배경으로 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팀을 구성하여 전장에 실시간으로 배치하여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올해 3분기 중 테스트를 통해 첫 공개 예정이다.

또 넥슨은 코그가 개발한 <커츠펠>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 소식을 처음 공개했다. <커츠펠>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3인칭 프리뷰 시점의 듀얼 액션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넥슨은 올해 일본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와 퍼즐 액션 RPG <아크 레조나>를 공개했다.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는 ‘코드기아스’로 유명한 타니쿠치 고로 감독의 인기 애니메이션 ‘리비전즈’를 모태로한 모바일게임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액션성과 다양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아크 레조나>는 마법과 고대기계 ‘마키나’로 불리는 독자적인 기술이 형성된 섬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퍼즐 액션 게임으로, 올 여름 일본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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