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배경의 야간 모드를 적용한 ‘풀문 빌리지’ 맵 추가
매칭 방식 변경 및 팀전 ‘듀오 모드’ 추가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신개념 배틀로얄 <서바이벌 프렌지>에서 1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서바이벌 프렌지>는 평범한 사람들이 생활 속 아이템들을 무기 삼아 난투를 벌이는 독특한 컨셉의 액션 서바이벌로,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한 ‘클럽 메드’에 이어 도시의 한적한 마을을 배경으로 밤에 펼쳐지는 ‘풀문 빌리지’ 맵을 추가하여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풀문 빌리지는 기존의 넓은 리조트 맵과 달리 작은 주택들이 모여 있는 마을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회전이 빠르고 도로들이 만나는 광장을 중심으로 자주 모이게 되어 훨씬 다이나믹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야간 모드 상황에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를 적에 대비하거나, 반대로 어둠을 방어 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풀 문 빌리지에서는 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쓰레기통, 변기 뚫어뻥, 전자레인지 등의 아이템이 추가되어 무기로 사용 가능하다.

업데이트 기념으로 매일 저녁 9시 ~ 10시 사이에 헬리콥터를 타고 탈출하는 우승자 전원에게 여름 알로하 바지 아이템을 선물로 지급한다. 서바이벌 프렌지는 스팀을 통해 얼리 억세스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 참여를 위해 매칭 시스템도 변경된다. 얼리 억세스 기간 동안 기존의 자동 매칭 방식에서 유저들이 직접 룸을 선택하여 입장하는 룸리스트 방식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듀오 모드가 오픈, 팀전이 가능해졌다. 2명이 한 팀을 이뤄 서바이벌 대결을 벌일 수 있으며 최대 10팀, 총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게임성에서도 변화를 주었다. 캐릭터의 스테미너 소모 및 회복 정도를 구간별로 조절하여 보다 플레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췄으며, 무기로 사용되는 아이템들도 사물의 특징을 보다 부각시켰다. 또한 일부 사물은 집어 던진 후 사라지지 않도록 변경되어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플레이 상황을 기대할 수 있으며, 획득한 사물을 방어용으로도 사용 가능해진다.

제페토 신기환 팀장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보완할 요소들을 많이 발견했고 매주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1차 공식 업데이트는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매칭 시스템 개선과 새로운 맵 추가를 통한 색다른 재미 선사라는 두 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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