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슈가와 래퍼 주스 월드가 부른 세 번째 OST 공개
RM이 직접 프로듀싱 맡은 90년대 감성 힙합
넷마블, 공식 사이트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어나더 스토리’ 추가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방탄소년단 매니지먼트게임 <BTS월드>의 OST 앨범 세 번째 유닛곡 ‘All Night(BTS WORLD OST Part.3)’을 6월 21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All Night’는 방탄소년단의 RM과 슈가가 부른 곡으로 9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장르다. ‘Lucid Dreams’로 잘 알려진 이모 힙합(EMO Hip-hop)의 대표주자 주스 월드(Juice WRLD)가 참여해 특유의 싱잉 랩(Singing Rap)으로 RM, 슈가와 호흡을 맞췄다. 세 명의 래퍼가 각 파트마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랩은 듣는 이로 하여금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꿈을 향해 밤낮없이 달려가는 모습을 노래한 이 곡은 방탄소년단의 RM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래퍼 조이 배드애스(Joey Bada$$)의 ‘Devastated’로 잘 알려진 힙합 그룹 프로 에라(Pro era) 소속의 프로듀서 파워스 플레전트(Powers Pleasant)가 참여했다. RM의 프로듀싱에 파워스 플레전트의 비트가 더해져 적당한 템포와 물결 같은 멜로디를 선사한다.

‘All Night’는 <BTS월드> 게임을 위해 새롭게 만든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riginal Sound Track)으로, 앞서 6월 7일 공개된 ‘Dream Glow(BTS WORLD OST Part.1)’, 6월 14일 공개된 ‘A Brand New Day(BTS WORLD OST Part.2)’와 함께 오는 6월 28일 정식 앨범으로 발매된다.

방탄소년단의 데뷔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BTS월드>는 이용자가 매니저가 되어 문자 메시지, SNS, 음성 및 영상 통화 등 멤버들과 1:1로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는 멤버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방탄소년단’ 카드’를 수집 및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각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추가 콘텐츠인 ‘어나더 스토리’를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 현재까지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의 스토리를 각각 공개했으며, 오는 22일 정국의 스토리도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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