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둘째 주에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신규 RPG 게임 <패스오브엑자일>이 단숨에 10위권 내로 진입하며 게임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6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1~10위권에서 <패스오브엑자일>을 제외한 9개 게임의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모두 감소했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전주 대비 증감률 112.01% 상승하며 점유율 2.97%를 기록했고 5단계 수직 상승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지난주 6위~10위 게임이 차례로 1단계씩 하락하며 지난 주 10위에 자리했던 <던전앤파이터>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다음으로 11~20위권을 살펴보면 마찬가지로 14위에 랭크된 <블레이드앤소울>을 제외하고 모두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감소했으며, <블레이드앤소울>만이 신규 클래스를 내세우며 전주 대비 28.01% 증가해 6단계 상승했다. 반대로 17위 <사이퍼즈>와 18위 <도타2>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29.66%, 26.76% 감소했고 각각 3단계, 2단계 하락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주간 HOT 게임은 국내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패스오브엑자일>이 선정됐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유저들의 지지를 얻으며 단숨에 RPG 장르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핵앤슬래시 특유의 액션과 타격감, 다양한 캐릭터 성장 빌드 등의 특징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패스오브엑자일>이 또 다른 RPG 장르의 부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스오브엑자일>의 6월 2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6위, 장르 내 순위 1 위에 랭크됐으며 전체 점유율 2.97%, 장르 내 점유율 18.0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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