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온라인게임 타이틀의 호조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엠게임은 1분기 매출 96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중화권과 북미, 터키 지역에서 고르게 거둔 온라인게임의 해외 매출 때문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해 11월 광군제 이벤트 및 업데이트 흥행 덕분에 중국에서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나이트 온라인>도 미국 및 터키에서 신규 서버 오픈으로 일 매출 6억 원을 넘어서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1월 미국, 터키 서비스 연장 계약에서 현지의 인기로 인해 수익 분배율이 크게 높아져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력 온라인게임의 국내외 견고한 매출 덕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엠게임은 온라인게임 결제한도 폐지도 호재다. 매출의 대부분이 온라인게임 기반인 엠게임의 국내 매출이 다시 한 번 오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엠게임은 블록체인 게임 포털 사이트 ‘이오스 로얄’을 통해 베팅게임 2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는 동시에 블록체인 액션 RPG <이오스 공성전>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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