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에 새 옷을 입힐 수 있게 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RTS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새로운 추가 콘텐츠(DLC)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3 결승 경기에 앞서 진행된 이벤트 매치에서 공개돼, 현장과 방송으로 지켜보는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봇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콘텐츠로, 게임 내의 건물, 유닛, 투사체, 지형, 중립 유닛 등 모든 면에 적용된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게임플레이는 유지한 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콘텐츠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다양한 게임 모드에서 모두 실행 가능하다. 싱글 플레이어로 인공지능 대전을 하는 플레이어부터 가장 상위 단계의 래더를 즐기는 플레이어, 수많은 사용자 지정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까지 모든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모습의 <스타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캠페인 모드 역시 지원 가능해 플레이어들은 귀엽고 매력적인 카봇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로 <스타크래프트>의 장대한 이야기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콘텐츠는 오는 7월 10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배틀넷 샵 및 게임 내 상점에서 판매된다.

블리자드 맷 셔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프로듀서는 “저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프로듀서로 KSL 현장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다가오는 7월 10에 DLC가 출시되면, 저희 스타크래프트 개발팀이 좋아하는 만큼, 여러분들도 새로운 스킨을 많이 좋아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카봇 애니메이션 조나단 버튼 제작자는 “여러분의 친구 조나단 버튼입니다. 한국에도 이렇게 멋진 카봇 팬들이 있다니 끝내주네요! 여러분들의 뜨거운 환영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새로운 스킨으로 즐겁게 플레이해 주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