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는 대만 컴퓨텍스 2019에서 열린 ‘조텍컵 리그오브레전드 자선 대회’가 한국 대표 참가자 ‘Lukalux’ 장유찬 선수의 우승과 함께 성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텍컵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타이틀로 펼쳐진 자선 e스포츠 대회로 진행됐다. NVIDIA, HUYA, Intel, Logitech Gaming, ViewSonic, COUGAR, Battlefy와 함께 진행된 본 대회는 자선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를 걸고 세계 각 지역 대표 진출자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파이널 무대는 대만 ‘컴퓨텍스(Computex) 2019’ 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스트리머 ‘좁쌀(twitch.tv/jubssal)’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최종 우승컵은 한국 대표로 출전한 ‘Lukalux’ 장유찬(16) 선수가 차지했다. 한국 온라인 예선을 뚫고 세미파이널에 초청됐으며,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표 선수와 대만 인플루언서 등을 꺾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최종 그랜드 파이널에선 전 <LOL> 프로게이머인 VoyBoy(보이보이), MMD 등을 차례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Lukalux’ 장유찬 선수는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소속 선수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e스포츠 꿈나무로 알려졌다. 아직 중학생에 불과한 어린 나이임에도 세계 무대 경험이 많은 전 프로게이머들을 꺾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조텍컵 자선 상금 및 온라인 기부금은 Esports Foundation US, Gaming-Aid, Make-A-Wish Foundation, Mercy Malaysia, Oaktree Foundation에 기부돼 통해 세계 각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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