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공식 소설인 ‘증오의 굴레(Cycle of Hatred)’ 한글판이 출간됐다고 6월 5일 밝혔다.

‘증오의 굴레’는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 이후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 이전 이야기로 초기 칼림도어와 동부왕국 모습이 남아있던 시절에 대한 소설이다. <워크래프트3>의 대전쟁 이후 칼림도어에 정착한 스랄의 호드와 제이나를 따르는 얼라이언스의 테라모어(Theramore)가 실낱 같은 평화로 공존하던 시기, 베일에 싸인 한 여성이 모습을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기 펼쳐진다.

‘증오의 굴레’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15주년 스티커 세트가 특전으로 책 속에 포함된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으며 최신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와 라그나로스(Raganaros) 스태츄와 게임 내 날것이 포함되어 있는 15주년 소장판을 공개한 바 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소설 ‘증오의 굴레’는 예스24, 인터파크 등 국내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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