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5월 5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5월 5주차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2,06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2.4% 하락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주간 점유율 43.8%로 44주 연속 1위에 랭크됐다. 특히, 점검 및 업데이트 진행 다음날인 5월 31일에는 일별 점유율이 45.1%까지 올랐다. 신규 업데이트 된 9.11패치에는 자크 스킬 및 궁극기 변경, 일부 챔피언의 밸런스 조정, 드레이븐 궁극기 관련 버그 수정이 적용됐다.

<피파온라인4>는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힘입어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0% 증가하며 3위에 등극해 <오버워치>와 순위를 교체했다.

5월 30일 진행된 ‘2nd 넥스트 필드 업데이트’는 일부 능력치 밸런싱 개선, 편의 사항 추가, 버그 수정 및 ‘AI’가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7일까지 플레이 및 미션 달성 후 보상 교환 용 포인트를 지급받는 ‘주간 뽑기’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체 서비스로 전환한 <검은사막>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 93.3% 증가하며, 7계단 오른 16위의 좋은 성적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서비스를 시작한 5월 30일 이후 사용 시간이 전주 동기 대비 161% 증가하며, 지난 4일간 총 103,522시간의 사용시간을 기록했다.

한편, 약세를 보이던 <에이펙스레전드>는 결국 30위권 밖으로 밀려나 32위에 머물렀다. <에이펙스레전드>는 서비스 시작 72시간 만에 유저수 1,000만 명,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차세대 배틀로얄 게임으로 기대를 모았던 게임이다. 허나, 각종 버그, 핵 등의 운영 이슈와 늦은 업데이트 등이 유저들의 불만을 야기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주의 게임은 <검은사막>이 선정됐다. <검은사막>은 지난 5월 30일부터 자체 서비스로 이관하며 하향세를 보이던 순위를 단숨에 회복했다. 주간 순위 16위 점유율 0.45%로 한주를 마감했으며, 특히, 6월 2일에는 일간 점유율이 0.65%까지 상승하는 성적을 냈다.

자체 서비스로 전향하면서 밸런스 패치, 상품 가격 조정, 아이템 개편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전국의 넥슨 PC방에서 누릴 수 있는 PC방 프리미엄 혜택 또한 대폭 확대됐다. 기존 혜택 외에 PC방 전용 대여 장비, PC방 전용 반려동물, 거래 관리 메이드 2종, 창고 관리 메이드 2종, 여행자의 지도, 나침반, 24시간 파트리지오 상인 이용, PC방 전용 우두머리 소환서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하여 5명 이상의 길드원이 함께 스크린 샷을 찍어 응모하는 ‘길드 회식비 이벤트’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30개의 길드에 최대 300만 원, 총 5,300만 원의 회식비가 지원된다. 

한편, ‘사전 준비 세트’를 받을 수 있는 ‘사전 이전 신청 이벤트’가 6월 30일까지 연장돼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 검은사막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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