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에서 6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능력 ‘암투’를 추가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

지난해 업데이트로 ‘증오’를 개편해 11번째 능력으로 선보인 개발팀은 1년만에 12번째 능력으로 암투를 선보인다. 암투는 원대륙에서 가장 위대했던 검투사이자 잔혹했던 암살자 카론 벤디게이트를 상징하는 능력으로, 카론은 게임 내 주요 인물인 진 에버나이트에게 검술을 가르친 사부이자 전설적인 악행으로 유명한 암살자다. 신규 능력 암투를 선택할 경우 게이머들의 직업이름에도 살수라는 단어가 추가된다.

엑스엘게임즈 김현민 사업팀장은 “현재 격투, 마법,야성 등 11가지의 능력들을 조합해 다양한 직업이 만들어지는 아키에이지 게임 구조상 신규 능력의 등장은 게임 내에서 커다란 이슈로, 아키에이지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올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날려버릴 게임 내 수박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내 주요 지역인 마리아노플 등에서 수박 장사꾼을 만나 퀘스트를 수락하고 수박 배달을 완료 하면 팔로스의 결정과 노동력이 추가 회복되는 아이템인 달달한 수박바 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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