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사칭한 스팸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같은 관심사 혹은 동종 업계 종사자들 간의 정보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방법론으로 애용되고 있는데, PC방 업계 역시 업주와 사업자 등이 고루 섞여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의 운영진을 사칭해 스팸 메일이나 쪽지를 보내는 사례가 급증해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PC방 업주들은 보낸 사람의 닉네임과 이메일 주소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고된 것은 주로 공동구매 형태나 할인판매를 앞세운 광고 성격을 갖고 있지만, 스팸의 특성상 보안을 위협하는 스크립트가 더해져 있을 수 있고, 나아가 첨부파일로 위장한 랜섬웨어 등이 포함될 수 있어 위험도가 높다.

특히 커뮤니티를 사칭하는 만큼 무심결에 파일을 열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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