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영선 의원이 지명된데 대해 기대의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중기부 박영선 장관 후보자에 대해 경제민주화를 위해 매진하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소신과 신념으로 최저임금 인상,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2011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공동 발의자이기도 하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박 후보자가 최저임금, 주휴수당 등 소상공인들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에서 소상공인들의 처지와 입장을 이해하고 이를 정부 내에서 대변해 주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현안인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해 전문적인 식견과 추진력을 발휘해 ‘기본법 하나 없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타개하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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