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PC방에서는 3.1절의 영향으로 장르별 점유율과 총사용시간이 크게 늘어나며 겨울 성수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게임 동향 리포트를 월간으로 정리한 2월 게임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2019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게임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종합게임지수는  424으로 전월 대비 9.8% 증가했다.

 

 

장르별 점유율
장르별 사용시간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전달과 큰 변화없는 증감률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에 이어 RPG 장르의 점유율은 2.40% 감소했고, 스포츠 장르 또한 1.43 감소하며, 각각 점유율 15.99%, 6.42%를 기록했다. 반대로 RTS 장르는 전달 대비 2.57% 가장 크게 증가해 37.36%를 기록했다. FPS 장르는 전달 대비 점유율 0.01% 감소한 32.22%를 기록했다. 그 외 포커 장르만이 전달과 동일한 1.27%를 유지했다.

 

 

게임종합순위
2019년 2월 월간 종합게임순위를 살펴보면,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에이펙스 레전드>가 정식 발매 시작 전에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1위 <리그오브레전드>와 2위 <배틀그라운드> 모두 전달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증가했고 점유율 또한 상승했으나 순위에 변화는 없었다.

 

 

눈에 띄는 증감률 변화로는 <로스트아크>가 지난달에 이어 증감률 19.16% 감소했다. 반대로 6위에 랭크된 <카트라이더>는 전달 대비 53.89% 크게 증가하며 두 단계 상승했다.

이어 11~20위권 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디아블로3>가 지난 달에 이어 증감률 41.08% 크게 증가하며 1단계 상승한 12위에 랭크됐다. 2월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에이펙스 레전드>로 2월 중순에 시작해 15일 만에 전체 랭크 15위에 안착했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추후 행보에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점유율 1~10위
2019년 02월 게임순위 상위 10위권 게임들의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2월 전체 평균 점유율은 33.44%로 지난 달에 비해 2.59% 증가했다. 반대로 <배틀그라운드>는 4주차까지 증가했던 점유율이 새로운 FPS 장르 게임의 등장으로 5주차 감소된 그래프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위와의 격차를 유지하며 2위 자리를 지켜냈다. 그 외 대부분 상위권 게임들은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며 2월을 마무리했다.

 

 

게임점유율 11~20위
2019년 02월 게임순위 11~20위 게임들의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단연 <에이펙스 레전드>의 그래프가 눈에 띈다. 등장과 함께 치솟는 그래프를 보이며 단번에 2월 전체 순위 15위에 랭크됐다. 이에 게이머들의 이목을 이끌며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지난 달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11위를 지켜냈다.

 

RPG 장르 포지션 분석
2019년 02월 RPG 장르 상위 10위까지 살펴보면 전달 대비 전체 사용시간 4.8%, 체류시간 2.9%, 이용횟수 3.7% 증감률을 기록하며 모든 수치가 증가해 대부분 우측 상단으로 이동했다. 1위 <로스트아크>는 전달에 이어 여전히 상위권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사용시간과 이용횟수가 크게 감소하며 좌측 하단으로 이동했다. 반대로 <던전앤파이터>가 이용시간 11.6% 이용횟수 16.2% 상승하며 거품의 크기가 커지고 상단 우측으로 이동했다. 이어 <디아블로3> 또한 체류시간의 증감 없이 사용시간과 이용시간의 증가로 거품의 크기가 커지며 상단으로 이동했다.

FPS 장르 포지션 분석
2019년 02월 FPS 장르 상위 10위 게임들의 평균 증감률을 살펴보면 전월 대비 사용시간 33.9%, 체류시간 -2.3%, 이용횟수 37.3%로 체류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수치가 모두 증가했다. 1위 <배틀그라운드>는 사용시간 9.4%, 체류시간 -2.9%, 이용횟수 12.7% 전달에 구름의 크기가 커지고 상단으로 이동했다. 2위 <오버워치>는 체류시간의 변화없이 사용횟수와 이용시간이 증가하여 마찬가지로 거품이 커지며 상단으로 이동했다.

아케이드 장르 포지션 분석
2019년 02월 아케이드 장르 상위 10위 내 게임들의 평균 증감률을 살펴보면 전월 대비 평균 사용시간 12.1%, 이용횟수 0.5% 체류시간 13.0% 모든 수치 증가했다. 먼저 아케이드 장르 부동의 1위인 <크레이지 아케이드(BNB)>는 사용시간 18.1%, 이용횟수 17.8%로 체류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두 수치가 증가해 거품의 크기가 커지며 상단으로 이동했다. 이어 <오디션>의 경우 사용시간 20.3%, 체류시간 -3.4%, 이용횟수 25.3% 체류시간을 제외하고 수치가 크게 늘어 마찬가지로 거품의 크기가 커지며 좌측 상단으로 이동했다.

스포츠 장르 포지션 분석
2019년 02월 스포츠 장르 상위 10위 내 게임들의 평균 증감률을 살펴보면 전월 대비 증감률이 사용시간 -10.1%, 체류시간 2.9%, 이용 횟수 -17.0% 사용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수치가 모두 감소하였다. 1위 <피파온라인4>는 사용시간 -11.0%, 체류시간 9.1% 이용횟수 18.6%로 지난 다로가 달리 체류시간을 제외하고 수치가 감소했다. 이에 거품의 크기가 작아지고 우측 하단으로 이동했다. 그 외 대 부분의 게임이 전월과 큰 변화 없는 증감률을 보이며 <피파온라인4>의 독주가 계속됐다.

월간 HOT 게임
2019년 2월 월간 HOT 게임은 등장과 함께 관심을 집중시키며 전체 순위 15위에 랭크된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에이펙스 레전드>가 선정됐다. 일주일만에 2,500만 게이머를 확보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에이펙스 레전드>는 빠른 속도감과 간소화된 아이템 파밍 및 관리시스템 등 기존의 배틀로얄 장르 게임보다 완성도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국내 정식발매 이후 어디까지 순위가 오를지 게이머들의 반응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2019년 2월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15위, 장르 내 순위 4위에 랭크됐으며 전체 점유율 0.50%, 장르 내 점유율 1.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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