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크리스마스에 힘입어 PC 가동률이 대폭 상승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전주 대비 2.82%p 상승한 27.52%를 기록했다.

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인해 가동률이 오른 동시에 크리스마스였던 화요일 가동률이 33.49%를 찍으면서 평균 가동률을 크게 끌어올린 덕분이다.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무려 26.18%로 집계됐고,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의 주말 가동률도 30.88%를 기록했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25일자 가동률을 제외한 평일 가동률이다. 24일, 26일, 27일, 28일의 평일 가동률이 24.35%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하면 2.14%p나 뛰어오르며 성탄절만큼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이번주는 2019년 1월 1일(화) 신정(新正)이 기다리고 있어 PC방 가동률은 지난주와 비슷한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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