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 전 씰 온라인 등장하는 약 70여종의 몬스터 중 신종 몬스터 일부 공개해

정말 웃기다 못해 ‘엽기’ 그 자체인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려 한다.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3D ‘카툰렌더링’ 기법과 ‘개그 액션 게임’ 장르로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씰 온라인’에서 등장하는 약 70여종의 귀엽고도 엽기스런 몬스터 가운데 일부 첫 선을 보인다.

새로이 선보일 신종 몬스터는 ‘암후로’, ‘까오기’, ‘뚜르져’, ‘장화 신은 고양이’ 등 깜찍하고 귀엽기까지한 외양을 지녔지만, 성격이나 공격 무기들은 ‘엽기’ 그 자체이다.
커다랗게 부푼 퍼머 헤어스타일로 숲속 나무 태생인 ‘암후로’는 다소 어리숙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으~악 내머리!!”,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라는 말대답을 하며 커다란 도끼빗으로 마구 공격을 해댄다.

까마귀를 닮은 ‘까오기’는 ‘씰 온라인’ 개발진 중 한 사람의 별명과 성격을 바탕으로 만든 일종의 ‘까메오’ 몬스터. 자못 똑똑해 보이는 얼굴이지만 ‘지극히’ 포악한 성격에 선제 공격을 일삼는 ‘악랄’한 성격 마저 지녔다고 한다.

화장실 청소 기구를 갖고 설쳐대는 ‘뚜르져’, ’마가스’, ‘푸시오’ 무당벌레 삼형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엽기 몬스터들. 이들이 사용하는 공격 무기인 ‘뚫어뻥’은 ‘씰 온라인’을 즐기려는 많은 유저들을 상당히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동화 속 귀여운 고양이 이야기를 패러디해서 진귀한 아이템과 특이한 마법으로 유저들을 도와주는 착한 몬스터 ‘장화 신은 고양이’, 커다란 덩치에 험상궂은 외모지만 작은 새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숲속의 순둥이 ‘포레스트 오우거’, 이종격투기 대회 지망생 ‘무에타이누에’ 등 약 70여종의 다종다양한 성격을 지닌 몬스터들이 오픈 베타 서비스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측은 “개그 액션 장르답게 재미있고 코믹한 요소들을 게임 내 곳곳에 구현했다”며 “조만간 실시되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통해 그간 보여준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막바지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3D 개그 액션 RPG ‘씰 온라인’은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고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와 ㈜써니YNK(대표 윤영석)가 공동 퍼블리싱 하고 있으며 오픈 전 대규모 팬사은 행사로서 ‘헉! 막 주자는 겁니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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