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KISA보호나라가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의 보안 업데이트를 권고했다.

이번 보안 업데이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스크립팅 엔진이 메모리에 있는 개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원격코드실행 취약점(CVE-2018-8653)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지난 12월 19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배포하는 중이다.

이번 취약점에 영향을 받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9, 10, 11 버전으로 사실상 거의 모든 PC방이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윈도우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사용 중인 윈도우 버전에 맞는 파일을 선택해 수동으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도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2일부터 12월 정기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 중이므로 중요한 데이터가 몰려있는 카운터 PC 등에 서둘러 적용해 PC방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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