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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온라인게임 ‘리니지II’의 극장광고가 전국 200여 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200여 개의 상영 스크린 수는 현재 영화 최고 흥행작인 ‘장화, 홍련’의 스크린 수와 같은 규모로 흥행대작 영화의 개봉 스크린 수와 맞먹는 수치이다.
㈜엔씨소프트(대표 金澤辰)는 ‘리니지II’의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기에 극장의 대형스크린이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극장광고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광고용 영상을 별도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영상이 게임플레이동영상으로 만들어졌음에도 영화에 비해 손색 없는 그래픽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7월9일부터 공개시범서비스 될 ‘리니지II’는 2000년 10월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2년9개월의 개발기간과 100여명의 개발인력이 투입되었으며, 공개시기가 여름방학/휴가와 맞물려있어 어떤 폭발적인 반응이 불러일으킬지 관심을 모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