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모바일 MMO 액션 RPG <디아블로: 이모탈>을 전격 공개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플레이어들은 스마트폰으로 성역에서의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야만용사(Barbarian), 성전사(Crusader), 악마사냥꾼(Demon Hunter), 수도사(Monk), 강령술사(Necromancer), 마법사(Wizard) 등 6가지 상징적인 캐릭터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각 직업마다 새로운 능력과 기술을 구현했고,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마치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처럼 끊임없이 진화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스토리라인, 캐릭터 직업, 새로운 전리품 및 신규 이벤트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이어들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거나 대담하게 혼자서 모든 걸 헤쳐 나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디아블로: 이모탈>의 중심지, 서부원정지에서 장비 업그레이드, 아이템 제작, 다음 모험을 위한 그룹 생성 등 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거나 혹은 성역의 미개척지를 배회하면서 악마에 대항하는 다른 플레이어들을 만나 교류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 플레이어들은 성역을 정화하는 여정에서 특수 공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인스턴스 던전에서 전리품을 획득하면서 길을 가로막는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등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게 된다.

또한 평화로운 마을 워담부터 졸툰 쿨레의 고대 도서관, 정글 섬의 썩은습지 등 익숙한 지역 뿐만 아니라 지금껏 발견되지 않았던 성역의 구석구석까지 탐험하게 된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넷이즈게임즈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넷이즈게임즈는 성공적인 모바일게임들을 개발해 온 회사이자 블리자드의 오랜 중국 지역 파트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J. 알렌 브랙 사장은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어두운 고딕 판타지 세계인 성역과 디아블로 특유의 게임플레이를 주머니에 쏙 들어갈 사이즈로 재현해 냈다”며 “개발팀은 디아블로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모바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숨 막히게 아름다우면서도 반응성이 극도로 뛰어난 모바일 MMO액션 RPG를 선보였다. 어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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