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아이엔씨의 최신 RTX20 시리즈를 비롯한 PC방 특화 상품과 각종 혜택 소개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이하 이엠텍)가 PC방 업주를 대상으로 자사의 신제품 지포스 RTX2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프라임마리스에서 개최된 이번 PC방 세미나는 엔비디아코리아 최익태 부장의 그래픽 기술 소개로 시작됐다.

최익태 부장은 새로운 RTX시리즈의 특징으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을 강조하면서, 기존의 3D 렌더링 방식(레스터라이징)으로는 표현에 한계가 있었던 사물의 재질에 따른 빛의 반사, 투과, 굴절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해 새로운 튜링 아키텍처에 RT코어가 추가됐다고 설명했으며, 10월 중으로 진행될 윈도우 10의 레드스톤 5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DXR 기능을 통해 조만간 다양한 최신 게임에서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PU의 프레임과 모니터의 주사율을 동기화하는 지싱크 기술은 프리미엄 PC방을 위한 새로운 차별화 아이템으로 소개됐다. 지싱크는 화면이 갈라지는 테어링(Tearing)이나 수직동기화 적용 시 순간적으로 끊기는 현상인 스터터링(Stuttering)을 억제하는 동시에 인풋 딜레이를 최소화시키는 기술로, 게임 마니아층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킬 최신 기술로 소개됐다.

이어 아이뎁스 PC방과 동명의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박경민 대표는 지난해 자신이 운영했던 커몬피씨플렉스와 아이뎁스 PC방의 경험을 토대로 ‘고사양 PC방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세계적인 이스포츠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더불어 급증하는 하이엔드 게이머 수요를 지적하며 “구매력이 있는 하이엔드 게임 게이머들을 흡수할 경우 PC 사용 매출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먹거리 판매 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반적인 PC방 기대치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매출을 달성했던 자신의 경험을 사례로 들면서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PC방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 사양에 충분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발표에 나선 이엠텍 최영모 홍보팀장은 15년 경력을 지닌 이엠텍아이엔씨의 체계적인 유통망과 서비스 체계부터 안내했다. 지난 2016년 리모델링한 용산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엠텍 제품 문제로 PC방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전국 어디든 출장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 제품으로 XENON, HV, EVGA 브랜드의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필두로 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바이오스타의 메인보드와 SSD 등을 유통하는 이엠텍은 이번 RTX2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시그니처 모델로 쿨링 성능과 오버클럭 역량을 강화한 블랙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엠텍은 기존에 출시된 RTX2080 라인업 외에 RTX2070 시리즈에서도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LED 튜닝효과나 백플레이트 등을 배제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PC방 모델도 준비 중이다.

창업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PC방에서는 이엠텍 홍보팀과의 상담을 통해 이엠텍 로고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엠텍이 운영하는 튜닝 PC 솔루션인 REDBIT을 이용할 경우 화려한 LED로 인테리어 효과를 가미한 튜닝 PC도 이엠텍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엔비디아코리아 주체에서 파트너사 주체로 변경되면서 브랜드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진 공식 인증 PC방 현판 제공 및 홍보도 이엠텍에서는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엠텍은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는 PC방에 시장가보다 저렴한 특별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것 외에 X배너와 현수막 등의 홍보물을 제공하고 구매 수량에 따라 30~50만 원 상당의 ASUS 무선공유기를 추가로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32GK850G LG 게이밍 모니터와 그래픽카드의 프로모션을 소개한 이엠텍은 해당 모델 외에 다른 LG 게이밍 모니터에 대해서도 PC방에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그래픽 기술 설명을 맡은 엔비디아코리아 최익태 부장

▲ 아이뎁스 PC방과 동명의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박경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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