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가동률이 5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추석연휴 덕분이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전주 대비 1.63%p 오른 23.88%를 기록했다.

9월 17일부터 21일까지의 평일 가동률과 9월 22일부터 23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각각 20.37%와 32.65%를 기록했다. 평일과 주말 모두에서 나타난 소폭의 오름세는 추석연휴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가동률은 전주와 격차가 미비했지만 사실상 연휴가 시작된 21일(금) 일간 가동률은 약 5%p의 격차를 보였고, 22일(토) 가동률 역시 약 4%p에 가까운 등폭을 기록했다.

한편,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는 주말 수준의 높은 일간 가동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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