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 5차에 거친 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오픈베타 버전 테스트를 마친 헬리키아2의 정식 오픈 베타가 시작된다. 작년부터 헬리키아2를 개발해 온 ㈜델피아이(대표:신완선)는 12일 오후 3시부터 정식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3시부터 헬리키아2는 일반에 공개되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헬리키아2를 즐길 수 있다. 오픈 당일 회원 가입과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과정에서 유저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회원 가입과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는 11일 오후 5시부터 미리 시작된다.

헬리키아2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앞두고 비슷한 시점에 수많은 게임들이 일반에 선보이고 있다.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 게임들의 추세와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게임의 내용성과 재미성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만, 그보다 더 우선시 되는 것은 ‘유저 입장에서의 불편함과 불만-서버 불안정과 잦은 서버 다운, 게임 데이터 손실, 질문에 대한 운영측의 답변 미비와 불확실 등’ 이다. 아주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사항들이지만 오픈 시작과 함께 예상치 못했던 상황들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일로 판단된다. 헬리키아2는 게임의 내용성과 재미요소도 중요하지만,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가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오픈베타 초기 서비스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원 가입과 클라이언트 다운로드에서부터 서버 과부하 등으로 불편을 겪는다면 게임을 접해보기 전에 게임에 질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픈 하루전인 11일부터 기본적 가입과 설치를 미리 유저들이 마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오픈 당일인 12일부터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미리 대비책을 세워두고, 유저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헬리키아2는 항상 유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유저와 함께 갈 수 있는 게임이 되고자 한다.”라고 오픈베타 서비스 시작에 대해서 설명했다.

자칫 3D게임 일색으로 흐를 수 있는 게임 시장에서 진정한 2D게임의 재미를 표방하고 나선 헬리키아2의 오픈 베타 서비스 진행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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