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을 지원하는 인텔 H310C 메인보드의 윤곽이 드러났다.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윈도우 7 지원을 특징으로 하는 인텔의 H310C 칩셋 기반 메인보드 신제품을 R2.0 혹은 V20 등으로 명명해 홈페이지에 등록한 상태다.

고성능 메인보드 제조사 ASUS는 PRIME H310M-D R2.0, PRIME H310M-E R2.0, PRIME H310M-A R2.0, PRIME H310M-K R2.0 등 4종의 PRIME 시리즈를 홈페이지에 등록했고, 기가바이트는 H310M DS2V 2.0, H310M S2 2.0, H310M DS2 2.0, H310M H 2.0 등의 4종의 제원 정보 등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아울러 제품의 바이오스를 비롯해, 윈도우 10용 드라이버와 함께 윈도우 7을 지원하는 오디오, USB, 칩셋, LAN, SATA 등의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내장 그래픽을 위한 드라이버는 배제됐는데, 윈도우 7의 주 사용자층이 PC방에 집중된 점을 감안할 때 PC방 실사용에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H310C 칩셋은 윈도우 7 사용 비율이 높은 중국 PC방 시장을 겨냥해 인텔이 새롭게 출시하는 모델로 최신 8세대 커피레이크 코어 프로세서와 호환되며, 윈도우 10만을 지원했던 기존 H310 칩셋을 완전히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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