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6일, 17일 최종 선발전 통해 한국 대표선수단 17명 선발
-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예선전 진행
- 6월 16일부터 예선전 참가 접수 시작

2003년 6월 11일 (수) – WCG을 주관하는 ICM(대표 정흥섭 사장)은 오늘 7월 19일부터 시작되는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을 발표했다.
㈜ICM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 WCG한국 사이트(http://kr.worldcybergames.org)를 통해 예선전 참가 접수를 받고, 7월 19일부터 예선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예선전을 통과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8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세중게임월드(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에서 한국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거쳐 총 17명의 한국 대표선수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WCG 2003의 한국 예선전은 프로게이머들 대상의 프로리그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중, 일반리그는 WCG 2003의 7개 정식종목을 두고 일대일 *프리리그와 *Single Elimination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쳐, 최종 선발전 진출자를 가려낸다.

또 프로리그는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III 종목에서, 프로게이머들에게 배정된 시드 출전자 선발을 위한 것으로, 프로리그의 참가 접수는 6월11일부터 6월20일까지 WCG한국 사이트(http://kr.worldcybergames.org)나 KPGA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WCG는 프로게이머들을 위해 스타크래프트 64강 16개와 워크래프트III 32강 8개 시드를 한국프로게이머협회(KPGA)에 배정, KPGA가 오는 6월 25일과 7월 2일 양일간 *Double Elimination 방식으로 최종 선발전의 시드 출전자를 가리게 된다.

WCG를 주관하고 있는 ㈜ICM대표 정흥섭 사장은 “한국의 국가 대표 선수들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WCG에서 매년 주요 토너먼트를 석권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과 집중력을 보여 주었다”고 말하고, “우리 선수들이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WCG2003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17명의 한국 국가 대표 선수단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7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WCG 2003’에 참가해 전세계 55개국의 선수들과 치열한 게임 대결을 가지게 된다.


※ 프리리그: 자신이 소속된 대전그룹 내에서 자유롭게 상대방을 정한 후 대전
※ Single Elimination 토너먼트: 전체 참가자를 추첨에 의해 대전 상대를 정한 후 토너먼트
※ Double Elimination 토너먼트: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누어 진행되어 승자조에서 패하더라도 패자조에서 또 한 번의 기회를 갖게 되는 토너먼트 방식




※ 월드사이버게임즈(WCG)에 대하여

월드사이버게임즈(공동위원장 이창동, 윤종용, www.worldcybergames.org)는 E-Sports를 통해 전 인류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탄생한 세계 게임문화축제이다. 규모나 상금 면에서 세계 최대 게임 이벤트인 월드사이버게임즈는 게임이 전 세계 젊은이들의 상호 교류에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WCG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7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며, ‘Beyond the Game (게임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55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WCG 2003은 e-sports를 통해서 전세계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Game Festival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Digital Entertainment Culture를 선도한다는 당초의 WCG 이념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